임장스터디_서울

서울시 종로구 분위기 임장 후기 (23.08)

플라이초이 2023. 8. 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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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동대문구에 이어 종로구 분위기 임장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종로구는 지도로 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독립문역에서 신설동까지 혜화까지 포함하고 북안산을 포함하고 있는 매우 넓은 지역이었습니다.

저희의 임장루트는 위와 같았어요.

버스타고 이동했는데, 시위때문에 버스에서 꽤나 오랜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시청쪽이라 주말에 시위때문에 ....
차로 이동하면 완전 헬일 것 같아요..🥲

빠르게 모임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루트에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를 지났습니다.
따릉이 타고 시청역 쪽에서 올라갔는데
언덕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아파트 단지 입구쪽으로 작은 경찰 기념공원이 있었고,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본 덕수궁 롯데캐슬 주상복합의 모습이에요.
 
2호선 시청역이랑도 가깝고, 5호선 서대문역이랑도 가까워서 교통 엄청 편리해보였습니다.
 

서대문역과 디타워를 지나서 모임장소인 스타벅스 앞에서 모였습니다.
 
간단한 루트 설명을 추가로 듣고 이동했습니다.
 

경희궁자이 아파트 단지로 가는 도로인데,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재개발 돈의문 2 재정비 촉진 구역입니다.
오래된 상가가 줄지어 있었어요.
 
건너편에는 금화 초등학교와 동명여중이 있었습니다. 

임장 전 윌쌤이 올려주신 서대문구 공부 영상을 통해서 학군을 알아봤었는데, 서대문역 인근 종로구도 학군이 꽤 좋더라구요.
 
제가 지나쳐온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바로 앞은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도 있었어요.
 

경희궁자이 3단지로 앞쪽 부동산에서 보이는 종이들 찍어봤는데 경희궁 자이는 24평 급매 15억, 39평 24.5억 정도로 붙어있긴 했습니다.

3단지는 역과 가까운 장점이 있고, 예체능 쪽으로 유명한 덕수초로 배정이 되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경희궁 자이 2단지의 입구입니다. 
2단지의 경우 주거환경이 3단지 보다 좀 더 쾌적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더 다양하구요.

 
 

지나가면서 본 경희궁의 아침2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독서실과 카페가 보였어요.

조경도 예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언덕이다보니 단지 내 계단과 엘리베이터들이 있어요.

단지 끝쪽으로 들어가보니 언덕이 엄청 높은 게 있어서 저 계단으로 넘어가야 하더라구요.

1단지 쪽으로 돌아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어 계단 대신 승강기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경희궁자이 1단지 월세 실거래가는 꽤 보였는데 아파트 매매내역이 없어 궁금했는데, 
임대라고 하시더라구요. 궁금증 해결 ㅎㅎ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서 올라가보니 세계유네스코로 지정된 홍난파 가옥이 보였습니다.
 
유네스코 지정과 함께 이 구역 재개발이 지연됐다고 하더라구요.
사업시행인가까지 갔다가 엎어졌다고 하셨는데, 
다시 건축심의부터 하면 언제 될지 .....

워낙 경사가 있는 곳이라서 나중에 재개발 되고 나면 뷰가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재개발 사직 2구역으로 넘어가보니, 안쪽으로는 상태가 심각해보이는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경사 보이시죠 ㅎㅎㅎ
그래도 경복궁역 방향 아래가 보이면서 조망은 좋습니다.

건물 상태들은 매우 재건축이 시급해보였어요.

언덕 내려와서 광화문 스페이스본으로 왔습니다.
 
이쪽에는 스페이스본 뿐만 아니라 파크팰리스 경희궁의아침까지 모여있었어요.
모두 주상복합입니다.
 

위의 사진이 파크팰리스 외관입니다.

파크팰리스 건너편으로 상권이 형성 되고 있는데
힙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희궁의 아침 주상복합도 지나쳐왔는데, 스페이스본이랑 파크팰리스랑 외관은 비슷했어요.
 

경희궁의 아침 3,4단지 뒷편에도 힙한 매장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해서
그쪽 거리 통해서 걸었습니다. 

실제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나 브런치 가게 등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에무시네마 쪽까지 쭉 상권이 꽤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울 역사 박물관쪽으로 다시 나왔어요. 제이쓴 쌤께서 가까운 곳에 이런 박물관이 있으면 
아이들 데리고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이어져 있는 업무지구들이구요.
대기업들이 엄청 많이 들어와 있는데,
그 이유가 풍수지리적으로 좋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 

덕수궁 디팰리스를 보려고 이동한 거였는데, 
실제 디팰리스 보니까 무슨 호텔 급이였어요.
 

바로 앞쪽으로는 차가 꽤 막히는 구간입니다.
그래도 남산타워 뷰 엄청 잘 나올 것 같고,
이제 덕수궁 흥덕전까지 복원 공사 마치고 나면 
뷰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외에도 비싼이유가 학군 때문이라고 하던데, 
덕수초, 예원예중, 이화여중과 가까워 수요가 엄청 나다고 해요.
58평 기준 23.06 에 40억 넘었네요.... 😱

유명한 덕수초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덕수초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덕수궁 돌담길이 보이더라구요.
 
덕수초 외관은 공사중이여서 그런지 평범해보였어요.

걸어서 광화문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위로 인해서 시끄럽더라구요.

광화문 교보문고 쪽에서 잠시 쉬다가 이동하였습니다.
 KT를 보고 설명해주셨는데, 요즘 대기업들이 땅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재개발 메리트를 누리기 위해서 기업들도 열심히 땅을 투자한다고..

그래서 KT는 건물도 바로 앞에 하나더 짓고 있었습니다.

종각역쪽으로 이동했는데, 안쪽으로도 지하철 연결통로가 다양하게 나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맨날 나가는 출구만 나가서 몰랐었는데, 아예 보행로 안쪽으로도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인사동쪽을 지나서 계속해서 상권들을 둘러보면서 종로3가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인사동쪽은 외국인도 많이 안보이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요.

낙원 악기상가쪽으로 와서 익선동도 구경하였습니다.
 
근데 익선동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이동했어요.
 
이전에 코로나 전이나 기간 동안에는 이 정도로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주말 저녁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인사동에서 익선동으로 쪽으로 인기가 이동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종묘 옆길이에요.
식당, 카페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익선동보다 좀 더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종묘시민 광장을 통해서 세운상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녹지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보는 세운상가의 모습일지도 몰라 다같이 단체 기념사진도 여기에서 남겨보았어요 ㅎㅎ
 

바로 옆에도 세운 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상업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세운상가는 전에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위층이 거주하는 주상복합인 거를 몰랐었어요.
근데 위를 보니까 정말 집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세운상가에 힙한 상가들이 많이 들어와서 
놀러간게 엊그제 같은데, 몇몇 힙한 상가들이 들어와도 
제대로 살아나진 못한 것 같아요.

세운상가에서 보인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 3-7구역이에요.
 
근데 이게  신기하게 아직 호갱노노나 아실 등 다른 지도에서 잡히지 않더라구요.
 
세운상가 아래쪽에서 방송 촬영 중인 것 같아보였는데
힙합 노래도 크게 들려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도 보고 왔습니다.
주상복합이지만 교통이나 편의는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입주한지 1년차 밖에 안되어서 정확한 매매가는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1년 뒤에 물량 나오면 가격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을지로3가와 종로3가역의 도로는 이렇게 공사중이여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종로 3가까지도 공사와 불법 주차... 
다시 역쪽으로 돌아오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날씨도 제법 선선해지고, 저녁임장이라 힘들지 않게 걸어다녔습니다.
종로구 중에서도 저희가 돌아본 곳들은 거의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들이 있어서 기존에 다니던 단지임장과 달라서 시티 투어같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여름 임장 어떻게 다니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두달도 마무리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리딩하느라 고생해주신 윌쌤과 제이쓴쌤 이번에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