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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송파구 분위기 임장 후기 (2023.05) 본문

임장스터디_서울

서울 잠실 송파구 분위기 임장 후기 (2023.05)

플라이초이 2023. 6.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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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쌤과 제이쓴쌤과 함께하는 임장스터디 2기의 시작.
 
잠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잠실 석촌호수의 낮은 아름답고 여유로웠어요. 

제이쓴 쌤의 임장루트 기록지를 받고
매매 전세 가격대를 평형수별로 기록을 하고나서
출발을 했습니다.
가격대는 억단위에요.
 
저희가 확인한 가격대로 보면 33-35평형 기준 
엘스 > 리센츠> 레이크펠리스> 트리지움 순이었네요.
석촌호수 부터 반을 쌤들과 같이 먼저 돌았습니다.
 
레이크펠리스- 트리지움 - 리센츠 -엘스 
 

호수 공원에서 걸어나와 롯데월드 쪽으로 오니
바로 레이크펠리스 아파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롯데월드 야외랑 붙어있다보니까 소리지르는게
잘 들린다 하더라구요.
롯데월드 안간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저도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던것 같아요 ㅋㅋㅋ
그나마 밤새 운영을 안해서 다행이네요.

레이크펠리스 아파트의 내부는
외부랑 완전히 분리된 느낌으로 
굉장히 잘 정돈된 조경들이 눈에 띄었고,
조용하고 붐비지 않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잠실 레이크펠리스는
내부에 송전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에요.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단지내 거리에서 이렇게 피크닉 돗자리 깔고, 
주민들끼리 플리마켓 진행중이던데 
아이들도 나와서 자기 물건 팔고 하는거 보니까 
정다운 분위기가 진짜 좋더라구요! 
 
이런게 잠실의 여유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

학원가가 몰려있다는
잠실 학원 사거리 쪽으로 나왔습니다.
일반 상가들과 학원상가가 섞여있었어요.

논술, 미술 등 다양한 학원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잠실 학원 사거리를 건너면 마주하게 되는 트리지움 아파트입니다.

영동일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에요.

3690세대의 대단지입니다.

내부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었고,
이렇게 단지 내가 공원같이 조성되어 있어요. 

놀이터도 규모가 크고 미니 암벽등반 같은 것도 있고 좋아보였습니다.

트리지움을 나오면 바로 2호선 잠실새내역이 나옵니다.
대중교통이 정말 편리하죠.

지하철 역 앞이라서 그런지 상가도 꽉꽉 차있었어요. 

이 상가 뒷편이 바로 리센츠 아파트입니다.
서울 잠신 초중고를 다품고 있어요.
심지어 잠실 럭키 유치원도 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바로 역 에스컬레이터 있구요.
 

외관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외관 자재부터 엄청 좋아보이네요.
 
 

연달아 있는 잠실 엘스까지 진출 
내부 단지 돌아다니며 분위기 보고 나왔습니다.
굉장히 넓고 한적하고, 여유로워요.
잠실 좋네요..!
 
여기까지만, 쌤들과 같이 동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개인적으로 코스 마무리하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이날 진짜 모자도 안쓰고 나갔는데
 햇빛 너무 쨍쨍해가지고 ...다이소를 찾아
트리지움 옆 새마을 전통시장쪽으로 내려갔습니다.

트리지움에서 길만 건너면 새마을 전통시장이에요.
다이소 쪽에서 모자 GET하고 또 이동.

전통 시장 안쪽으로는 빌라들이 많았습니다.

 
더 깊숙히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LH잠실행복주택아파트도 보였어요.
 
골목 안쪽이었긴 하지만,
지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정말 깔끔했습니다.
 

시장을 건너와서 마주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에요.

86년 6월 아파트라서 확실히 다른 신축들만 보다가 보니까 연식이 어느정도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연식대비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기둥같은 것도 있고,
안쪽으로 지상 주차가 되어있었어요.

우성 1,2,3차 아파트입니다.
81년에 지어졌다보니 노후화가 가장 심해보였고, 
재건축 이미 진행 되고 있는데 아직 실거주 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건물이 오래되어서 일상생활하기도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리적 위치 대비 싸니까 전세로라도 사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활자체가 어려우면 전세보다는 이미 매매하신 분들이 실거주하며 버티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성 1,2,3차 아파트 상가 
엄청 오래되어  보이고 
안에 상가들도 운영중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우성 1,2,3차 아파트 재건축 되고 나면
올림픽공원이랑도 엄청 가깝고, 
종합운동장역2호선, 9호선이랑도 엄청 가깝기 때문에
엄청 가격이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수공원을 기준으로 왼쪽 반을 다 돌았기 때문에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9호선 한성백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름 임장 쉽지 않더라구요...
이미 지쳐서 한성백제역에 나와서는 
샐러드집에 가서 샐러드를 먹고 기운을 냈습니다.
근처 순대국밥집 엄청 맛있어 보이는 곳 있었는데 대기가 미쳤더라구요..
 

한성백제역으로 나오면 올림픽 공원이 바로 나옵니다.
 

몽촌토성역까지 온 이유는 
바로 재건축 중인 진주 아파트 쪽 현황도 구경하고, 
대단지 파크리오 아파트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올림픽 공원 바로 옆쪽으로 진주 아파트였던 엄청 큰 부지는 한창 재건축 진행중이었어요.
 
 

이미 철거까지 완벽하게 진행되었고,
잠실 레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올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분양까지도 올해 하반기 예상하던데 
엄청난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실 레미안 아이파크는 최고 35층 23개동 267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고 하네요.
 
 
참고로, 진주 아파트 옆에 있던 잠실 미성, 크로바 아파트 단지도 재건축 되고 있어 동일하게 곧 분양 예정이고, 
잠실 르엘로 재탄생 한다고 합니다. 
 

재건축 현장을 지나, 파크리오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파크리오 아파트는 되게 특이하게 원형으로 생긴 동들이 있었어요.
신기신기

역시나 엄청 고급스러운 외관입니다.
 
저는 특히 파크리오의 조경이 잠실아파트 중 가장 맘에 들었어요.
대단지라 그런지 역시 조경도 퀄리티가 다르더라구요.

분수대는 물론, 정자도 있고, 
공용 공원 뺨치는 수준입니다.

근데 단지내 차도가 굉장히 넓더라구요. 
잠실초등학교 나가는 쪽인데 넓어서 일반 통행도로 같아요.

동그란 원형 모양의 단지 뿐만 아니라,
평상형 동들도 있었습니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도 붙어있어 교통도 편리한 곳이에요.
저희는 잠실나루역 쪽으로 해서 나왔습니다.

 
장미2,3차 아파트 쪽으로 나왔는데,

길 건너로 더샵스타리버아파트,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 잠실 더샵스타파크아파트가 보였습니다.
 
주상복합인데 가족단위보다는 오피스텔도 있고 하니까 잠실에 회사 다니는 1인 가구들의 수요가 몰릴 것 같은 곳
이었습니다. 
 

유명한 장미아파트도 둘러보았습니다.
 
 

역시 어느정도 연식이 느껴지죠.
79년식입니다.
장미1차 아파트, 잠실 주공5단지 다같이 재건축 예정,
정비사업 진행중이에요. 

그래도 장미아파트의 경우 동간격도 매우 넓고, 
건물 높이가 높지 않아서, 용적률이 좋아보였습니다.

장미 아파트 앞에 상가들도 학원이나 여러상가들도 
꽉꽉 차있어 보였어요.

건물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간판은 빼곡했습니다.

장미 1차 아파트도 구경하였구요.
 

길을 건너서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로 건너 갔습니다.
멀리서 봐도 동간격 진짜 넓죠 

복도식 아파트이고,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도 건물 노후화로 추운건지 뾱뾱이나 보온비닐이 붙어있는 창문이 곳곳에 많이 보였어요.

기운이 빠져서 그런건지 아파트 단지내 구경하는데도
대단지라 정말 커서 힘이 들더라구요...
여기 재건축 되면 대장자리는 따놓은 곳이구나 싶었어요.
잠실역이랑 가장 가깝기도 하구요.
 
한강으로 바로 나가보려고 했는데..
단지 입구에서 너무 멀어서 포기..
 

현수막에는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동의서 제출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신통으로 진행하면 빠르게 속도가 붙는다 들었는데, 빠른 진행을 위한 협조 동의 플랜카드같습니다.
 
잠실 볼것도 많고 단지도 많고,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여기 재건축되면 정말 많이 바뀔 것 같아요.
 
입지 및 단지 분석 ppt도 정리해야되는데, 
흡... 게을러진 저자신 반성합니다.
 
일단 다녀온 임장지라도 계속해서 잊지 않게 후기 이어 올려볼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