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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답십리동 (청량리역) 분위기 임장 후기 (23.08) 본문

임장스터디_서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답십리동 (청량리역) 분위기 임장 후기 (23.08)

플라이초이 2023. 8.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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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 임장에 이어 함께 진행했던
동대문구 제기동, 답십리동 쪽
청량리역 부근 분위기 임장 후기 입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분당선 등 7개의 철도 노선이 모이는 서울 교통의 요지

 
청량리쪽 임장이 기대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청량리역이 교통의 요지로서 
GTX- B,C노선 개통을 하게 되면 더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청량리역 살면 어디 이동하는 건 대중교통 하나만으로 가능하겠다 싶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한 곳이에요.

1호선 청량리 역에 내리자마자, 롯데캐슬 L65의 어마어마한 건물 높이에 놀랐습니다 ㅎㅎㅎ
1425세대라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임장시작.
 
청량리역 위쪽 루트는 아래와 같이 이동하였고,  아래쪽 루트는 나눠지는 부분에서 다시 루트 기록하겠습니다.

 

청량리역 부근은 아직 시끌벅쩍 하고 노상 가게도 많습니다.
특히 먹자골목이 붙어있어서 더 활발한 것 같아요.
현대코아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97년식이고 외관상으로도 상가때문인지 연식이 꽤 느껴지지만, 30평 기준으로 매매는 9억, 전세는 3억 정도이네요.
 

현대토아 골목으로 가게들이 쭉 줄지어져 있습니다.
안쪽으로 청량리 통닭 골목도 보이네요.

청량리역 쪽 오래된 상가에는 유흥시설들도 많았어요.

미주아파트로 이동해보았습니다.
 

1089세대의 청량리와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로 
재개발을 기대하고 있는 곳이기에 매매가 33평 기준 10.3억원 정도 되었습니다.
 
신기한건 이 미주아파트 도로가 사유지라고 하네요.
양쪽으로 아파트가 사유지를 가운데 두고 나눠져 있어서, 통합으로 진행할때 어려운 부분도 있어보입니다.
 
 

정비구역 지정 축하 팻말도 붙어있었습니다.

미주아파트를 둘러보고 나서 재개발 청량리 8구역으로 이동!
위의 사진은 재개발 미지정된 곳이고, 아래 건물은 지정 건물인데 확실히 노후도의 차이가 눈에 띄네요.

이 재개발 청량리 8구역의 경우 내년 관리처분을 앞두고 있고, 롯데캐슬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량리도 재개발 구역이 많았어요.

길 건너면 재개발 청량리 7구역이 보입니다.
꽤 언덕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2026년 4월에 롯데캐슬 하이루체로 지어질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공사중이었습니다.
 
 

이쪽은 재개발 청량리 6구역입니다.

재개발 제기 4구역 홍릉시장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주거이주비 신청 및 이주개시 공고 안내 팻말이 붙어있었어요.
이주기간은 23년 9월 18일까지로 적혀있네요.

철거되기 직전 건물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노후화되어있는 건물들입니다. 이건 이미 폐가네요.

재개발로 지정되지 않은 쪽 골목과 역시나 확연한 차이가 보이죠.

재개발 구역을 지나서 더 들어가보면 상사가 줄지어져 있습니다.
안쪽은 상사들이 많아 재개발 되기는 아직 어려워보였어요.

농수산물시장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서 시장은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유명한 약령시장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잠깐 쉬려고 경동극장에 생긴 스타벅스로 올라가봤어요! 
정말 완전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구, 철문을 열고 들어가야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입 벌어지는 멋진 공간이더라구요.
극장을 개조한거라 그런지 규모도 크고, 
힙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의 천장과 벽들 
그리고 편안한 의자가 포인트였어요.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다행히 그래도 저희가 앉을자리가 있어서 운좋게 음료로 목도 축이고, 쉬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쪽에는 금성전파사 관련된 것들로 꾸며져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쉬다가 더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또 나왔어요 ㅎㅎㅎ
 

이건 재개발 용두 1-2지구 모습입니다.
1-2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진행중이며 아직 시공사 미정 상태라 하네요.
 
다 가설울타리로 가려져 있었는데 이렇게 보이는 쪽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청량리 수산물 시장도 보이는데 여기도 공공재개발 1차 용두 1-6구역으로 묶여있네요.
아직 재개발 진행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시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스카이브릿지가 있는 저 건물이 바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입니다.
멀리서도 잘보이고 멋지더라구요.

반대쪽은 청과물 도매시장. 
윌쌤이 들리셨는데 과일이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신선하다고 추천하셨어요.
 

청량리는 기차, 지하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버스도 정말 많이 다닙니다.
대중교통은 여기 이길 곳이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청량리역 위쪽 부분을 다 보고 아파트 단지쪽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루트는 위와 같이 진행되었어요, 동대문구 전농동과 답십리동입니다.
 
해가 뉘엇뉘엇 져갔어요.
낮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ㅎㅎㅎㅎㅎㅎ
오전에는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나왔었는데 살짝 발아프고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답십리동 전농동 열심히 돌아봤습니다.

아트 포레스트라고 단지 상가가 엄청 잘되어 있는 이곳은 해링턴 플레이스와 붙어있는 한양 수자인 그라시엘입니다.
 
완전 따끈따끈한 신축이라그런지 역시나 비까번쩍하고, 
주상복합으로 상가들도 엄청나고, 층높이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롯데캐슬 L65뿐만아니라,
해링턴플레이스 (40층), 한양수자인 (59층)까지 모두 고층 건물들이라, 목이 아플 정도였어요 ㅎㅎㅎㅎ
 
롯데캐슬 스카이 L65는 중대형평수 위주이며 내년초에 완공예정이라고 합니다.
 
 

근데 또 굴다리 (지하차도)를 건너면 완전 다른 세계 같아요 ㅎㅎㅎㅎㅎ
 
엄청난 차이 보이시나요 ㅎㅎㅎㅎㅎ

지하차도 넘어노니 바로 재개발 전농 도시환경 정비사업 지역과 재개발 전농 12구역이 붙어있었습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오래된 상가와 주택들만 줄지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

그래도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아파트에요.
 
아파트 단지 상가가 분리되어 굉장히 크고 깔끔하게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더 들어가면보이는 래미안 크래시티도 멀리 보이네요.

롯데캐슬과 래미안 크레시티의 단지 상가들입니다.
성벽처럼 아파트를 감싸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매우 활성화 되어있었습니다.
 
답십리나 전농동 모두 대형마트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런 단지 상가들을 많이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반대쪽으로 답십리 대우 푸르지오 (319세대) 와 래미안 위브가 보였습니다.

265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래미안 위브쪽으로 가보았어요.
 

아파트 단지 내 사잇길로 지나갔는데 심하진 않았지만, 언덕이 있었습니다
단지 안까지 들어가진 안쪽 살짝 살펴만 봤는데
단지내 조경이 이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야간이라 사진이 꽤나 흔들리게 나오네요.
단지 내 상가들 많았고 활성화되어있었어요.
 

래미안 위브처럼 언덕에 있는 답십리 푸르지오 대우아파트입니다.
 

래미안 미드카운티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저녁이라 단지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21년식이기 때문에 외관으로도 래미안 위브처럼 쾌적해보였습니다.

답십리나 전농동도 학원가는 따로 형성되어 있진 않지만, 래미안 미드카운티 앞에 상가에 학원들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미드카운티를 나오면 길건너 매우 큰 면적에 공사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넒은 공사장이 서울 시립도서관을 짓고 있는 곳이라 하더라구요.
 
엄청 대규모의 도서관이 될거라 하던데 이 동네 거주민 분들의 편의가 굉장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립 도서관 생기는 곳 바로 건너편에 있는 전농초등학교 입니다.
 

시립도서관과 동대문 중학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래미안 크레시티 아파트가 나옵니다.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는 2397세대이고 14년식 대장아파트에요.
그런데 현재 외벽 보수 및 여러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팻말도 걸려있어서 찍었는데  저녁이라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외벽도 보수 필요해보이구요.

크레시티를 나와서 다시 롯데캐슬 노블레스 쪽으로 왔습니다.
 
 

캐슬 노블레스에 붙어있는 샛말 어린이공원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는데 뭔가 아파트 단지도 좋아보이고 그랬는데, 롯데캐슬 노블래스 가격이 역시 높더라구요 ㅎㅎㅎㅎ

역으로 다시 가는 길입니다.
조양한 주택가가 나와요.
 

주택가 지나서 길만 건너서 내려가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신성미소지움 아파트도 보입니다.
385세대이고,  30평기준 22.02에 최고가 12억까지 찍었네요. 전세가 4.5억입니다.

여기가 지하철, 기차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요.

오늘의 임장 끝! 
 
청량리 지역 재개발 구역인 곳들이 많아서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시장들이 곳곳에 많고, 재개발 진행중인 곳이 많아서 청량리동, 제기동 보가 역 지나서 있는 전농동 , 답십리동이 주거로는 훨씬 좋아보였어요.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족의 경우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답십리동 전농동쪽이 훨씬 선호될 것 같았습니다.
학원가가 부족한 측면이 조금 아쉬워보이지만, 
도서관도 들어오고 좋을 것 같아요.
 
해링턴플레이스나 한양수자인이나 롯데L65의 경우는
청량리쪽에서도 완전 다른 느낌이라서 신기했습니다.
 
굉장히 생활권이 다양하게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교통의 메가 청량리 임장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