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역~을지로입구역 (회현동, 명동) 분위기 임장 후기 (23.11)

 

서울역 - 을지로입구역까지

중구 분위기 임장후기

임장스터디 6기의 시작과 함께 중구 분위기 임장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겨울 임장이 슬슬 걱정이 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겨울 임장을 위해서 터치가능한 겨울 장갑도 따로 준비 필요할 것 같네요.
 
 

임장루트 및 지도 살펴보기

 

 
저희의 임장루트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중구 회현동과 중구 명동에 해당합니다.
 

명동하면 워낙 유명한 중심 상업지역이기도 하고, 주변까지 상권 구경하며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날 84m2에 해되는 중구 아파트들 중 최고가 아파트에 해당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나 LIG서울역리가는 못보고 와서 
다음에 따로 보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임장 사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라팰리스

서울역과 가까워서 엄청난 입지를 가지고 있는 트라팰리스 주상복합입니다.
136세대로 45평이상의 평수로 이루어진 곳이에요.
23년 8월에 45평 기준 매매 최고가 21.5억을 찍었고 전세는 22년 8월에 최고가 14.5억을 찍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사진이 있어서 보니까 고층은 전망이 너무 좋아보이긴 합니다

CJ본사를 지나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지나갔습니다.
예전에 결혼식으로 와봤었는데, 결혼식도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지방 하객들 많으시면 교통이 편한 서울역 근처 힐튼 서울 예식장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산도서관쪽으로 가는 길은 서울 한양도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억새가 예쁘게 피어있어서 도성길 따라 걸을 때도 좋았습니다. 

백범광장에 올라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광장이 넓어서 좋아보였습니다.
주말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아직 들어가본적은 없는 남산도서관과
그 앞은 서울융합과학 교육원, 한양도성유적전시관입니다. 건물이 웅장하고 멋졌어요.
옆에서는 남산 케이블카 올라가는 모습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회현 시민아파트

백범광장공원을 나오자마자 사전임장에서 봤던 회현시민아파트가 길건너 바로 보였습니다.

여러 방송, 영화에도 나왔던 곳입니다.
무려 1979년에 건축된 곳으로, 지어질 당시에는 아파트라는 것도 많지 않아서 유명인들이 살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세월과 함께 엄청나게 낡아보였어요.
철거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나무위키보니 철거동의 및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늦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해당 건물 찾아보면서 알게된 것인데 
1가구 2주택자와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어서 이주가 늦어지고 있고,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보상금만 받고 나가야한다고 합니다.
 

회현 시민아파트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중구 회현 체육센터도 보입니다.

남산쪽에서 내려오는 길이다보니 경사가 꽤 높았고, 빌라촌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회현역쪽으로 내려오면서 만난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입니다.

현재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는 경매 52평 18.5억에 나와있는게 있었습니다.
1회 유찰된 건입니다.
18일 전에는 3층 40.7평이 7.3억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롯데캐슬 아이리스 뒷쪽 주거 환경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큰 길로 나오게되면 또 다른 주상복합 쌍용 플래티넘도 보입니다.
53평 23.07에 매매가 18억에 거래되었어요.
롯데 아이리스 현 경매가에 비해서 더 낮은 가격이라,
경매가가 주변 시세대비 높게 느껴집니다.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건물 앞 쪽(회현역 쪽)의 모습입니다.
우리은행 건물 앞에 공사중이던데 어떤 공사 중인지는 안 써있어서 궁금했어요.

남산타워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었던 중구 임장길 ㅎㅎ

신세계 면세점입니다.
 저희는 4거리에서 길을 건너서 명동역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명동 상권

명동역 앞쪽 거리는 차들이 역시나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명동역 코로나시기에는 엄청 한산하고 외국인들도 적었던 곳인데 
다시 어느정도 활성화되어 보였습니다.

화려한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스크린 화면과 조명들은 낮이라 안 켜져있더라구요.
얼마전 크리스마스 장식 오픈 완료되어서 저녁에 가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스크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꽤나 많았고 어느정도 활기를 띠고 있는 명동거리의 모습입니다.

명동 에술 극장을 지나 명동 성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명동대성당

명동대성당에 도착하여 안 쪽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건물 외관도 멋지고 내부도 정말 멋졌습니다.

일년 전에 명동성당 결혼식을 다녀왔었는데, 명동성당 결혼식 멋지고, 음식도 맛있었어서 기억에 남네요,
 
 

명동성당 앞에는 역까지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이 쭉 모여있는데, 
명동 재개발2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개발되지 않고 남은 명동의 재개발 미시행 구역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입자 이주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농성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명동성당족으로 나와 을지스타몰을 통해서 을지로입구역을 타고 신당으로 이동하여 
신당부터 추가적인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 
 

정리

다음 후기에서 이어서 중구 신당동~옥수동에 이어지는 임장 후기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중구 서울역에서 명동쪽으로 이어지는 임장에서는 거의 상권위주로 가볍게 돌아보았고, 
아파트가 아닌 주상복합위주로 보았는데 신당~옥수동 임장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들 위주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