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분위기 임장 후기 (23.06)

 

 

 

이번에도 역시 기억하기 위해서 남기는 경기도 과천의 분위기 임장 후기입니다.

 

스터디함께 하시는 분들과의 단체임장날이라서, 

만남의 장소였던 과천역 1번 출구 앞에서 만났습니다.

늘 도움이 많이 되는 임장지도 입니다.

 

저희는 주공8,9단지를 보고  과천역에서 출발해서 대장아파트로 변신할 

주공 10단지 재개발 지역을 둘러보고, 에코팰리스> 푸르지오써밋 순으로 돌아보았어요.

진짜 놀랬던건 과천역 앞에 흐르는 양채천의 상류천인 관문천의 물이 진짜 깨끗한 것이었습니다.

 

길에 있는 하천인데 바닥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아요! 

정말 하천관리가 잘되있는 역시 정부의 도시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재건축 사업시행단계에 있는 주공8단지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주말인데도 주차가 빽빽하게 되어있고, 2중주차도 기본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층 아파트인 주공9단지 아파트 

 

용적률이 높아서 좋을 것 같은데 작은 평수로만 이뤄져 있다 하시더라구요.

건축심의 통과 플랜카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노인분들이나 4,50대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주공9단지 길건너서는 부림마을이라는 주택가가 있습니다.

재건축 진행하려다가 안됐다고 하던데 

그래서 신축이 많이 들어와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신축빌라아닌 단독주택들도 아직 좋아보이긴 했어요.

과천 임장시 좋았던 점은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았던 것이었어요.

 

공원입구 같은 도보길 ㅋㅋㅋㅋ

나무가 진짜 무성합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도 엄청난 높이들의 나무가 많아요.

 

주공10단지 아파트의 모습입니다.

연식이 꽤 된곳이지만, 주차난이 심각해보이지 않았는데, 

넓은 평수위주의 아파트이고 건물 층 자체도 높지 않은 영향으로 보였습니다.

동별 간격도 넓어요.

 

지금도 과천 아파트 top 매매가이던데 

재건축 완료시 정말 대단한 위상을 가질 것 같은 곳입니다.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넘어가보았습니다.

 

이쪽 길은 되게 조용하고 한산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래미안에코팰리스 단지 입구입니다. 

안쪽으로 조경도 잘되어있구요, 

자연친화적으로다가 나무도 많았어요!

그리고 단지내 아주 얆게 천을 끼고 있는 아파트였습니다. 

물이 맑아가지고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더라구요!

 

정말 아파트이름처럼 자연적인 느낌이 많이들었고, 

단지 내 천뿐만 아니라 바로 뒤에 관악산이 있고, 터도 굉장히 좋아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거주하신다고 합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20년식입니다.

신축 느낌 뿜뿜해주구요.

과천푸르지오써밋의 일부단지는 도로 하나를 두고 분리되어있는데

그런데도 가격차가 많이 안나서 신기했습니다.

작은 단지로 분리되어있지만 놀이터도 근사해요.

 

그리고 옆쪽으로 아무래도 고급 빌라들이 밀집한 부촌구역이라서 그런가봐요.

 

 

 

저 파란색 구역이 매매가 20억이상의 단독주택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빌라와 주택이 섞여있는 구역이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과천 푸르지오써밋 앞에 있던 단독상가인데 

굉장히 허름하고 온통 부동산만 위치하고 있어서 

놀란 곳입니다.

 

재개발 할때 이 상가만 빠졌다고 해요ㅠ

과천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역시 좋구요.

놀이터도 멋집니다.

커뮤니티 시설중 하나인 사우나가 있는 곳 같았어요.

너무 좋다..감탄했습니다.

과천 경찰서 쪽으로 나왔는데 앞에 신축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오피스텔이 있었습니다.

 

아직 상가는 덜 채워져보였어요. 

정부 과천 청사쪽으로 내려와보니 사람들이 다시 많아졌네요.

에어컨 나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과천 지정타 (지식정보타운) 으로 이동했어요.

거의 대부분의 버스가 지정타까지는 가는 것 같습니다.

윌쌤이 미리 사전답사 다녀오시고 휑한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아직도 공사중이라 아무것도 없었어요.

특이한 아파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던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아파트 

 

이름 진짜 특이하고 어렵죠 ㅋㅋㅋㅋㅋ

라비엔오 

 

그 옆단지는 르센토데시앙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인별에서 해리포터 짤이랑 같이 주문 외는 것 처럼 한 짤 보고 한참 공감하며 웃었네요.

지정타쪽에는 중학교가 없어서 부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에 녹지에 부지 선정되었다고 하던데 

관련 팻말도 걸려있었어요.

신축 아파트와 공사중인 넓은 땅

 

먼지가 막 날리더라구요.

편의점은 있는데 아직 부동산 외 별다른 상가가 많지 않아서 생활하기는 불편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초등학교 운영중이라 하셨구요.

공사중인 지정타를 뒤로하고 다시 정부 과천청사역쪽으로 복귀했어요.

 

 

 

 

이번엔 과천의 유일한 중심상권이 된다는 이마트 쪽으로 왔습니다.

 

이마트 건물이 꽤나 허름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음식점도 많지 않고 위층에 있는 음식점들 문 닫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이마트 건물 일층에 스벅도 있고 맥날도 있었어요 ㅎㅎㅎ

 

이마트 뒷편으로 관리처분 상태의 주공4단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공사장 펜스가 쳐져 있었는고,  이주는 완료된 상태로 철거 직전으로 보였어요.

 

신축 오피텔 e편한세상시티 과천 오피스텔이 보였습니다.

아직 상가는 조금 비어있었어요.

과천 위버필드 단지로 넘어갔습니다.

 

반대로 돌아서 정문입구로 들어갔어요.

 

위버필드도 조경이 정말 잘되어있더라구요..

 

중소형 평수부터 대형평수까지 평수가 다양한게 장점이라고 부사님이 말씀하셨었어요.

 

저멀리 관악산도 시원하게 보이구요.

북카페도 정말 멋졌습니다.

이곳은 아파트인지 공원인지 싶은 좋은 아파트들이 정말 많네요 ㅋㅋㅋㅋ

위버필드 감탄후 래미안슈르로 길 건너갔어요 

 

 

 

래미안 슈르 2899세대의 대단지 입니다.

 

08년식 아파트이긴 하지만 안에 분위기도 활기차고 초중 아이들도 꽤많이보이고  

고층은 뷰도 괜찮다하더라구요.

단지 바로 앞에 문원초등학교와 과천 문원중까지 있습니다.

재건축 주공4단지 아파트를 지나 자이아파트를 향해갔습니다.

자이아파트 전에 향촌마을이라는 또 고급주택이 모여있는 주택가도 지났습니다.

 

과천에 있는 단독주택 빌라는 오히려 더 비싸면 비쌌지 

저렴하진 않은 것 같아요..

 

자이아파트 조경 에버랜드에서 나와서 했다 하더니 

진짜 조경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진짜 둘러보면서 너무 살고 싶은 아파트였습니다 ㅠㅠ

 

커뮤니티랑 내부 조경이 정말 좋아요.

단지내 카페테리아인데 

스타벅스의 커피머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으로 되어있다해서 

놀랬어요.

 

실제 4,50대 입주민분들이 카페 내에 많이 계셨습니다.

단지 내 카페가 이렇게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단지내 헬스장, 독서장, 스카이라운지 등등 

 정말 다양하게 다 갖춰져있는 신축이었어요.

 

21년 11월 입주시작하셔서 23년 11월부터 물량이 조금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공 5단지 아파트입니다.

주차 쉽지 않아보이구요 ㅎㅎㅎ

 

사업시행 단계입니다,

 

바로 앞에 청계초등학교와 과천고등학교도 있고, 

과천중앙공원과도 바로 이어져있어서 

입지적으로는 매우 좋습니다.

 

과천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셀프임장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아파트를 둘러보았어요.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랑 과천자이아파트랑 차이는  

센트럴 푸르지오에는 지하창고랑 붙박이장이 없다하시더라구요.

 

그대로 센트럴 푸르지오는 과천역 3번 출구와 지하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아주 아주 강력한 장점이 있는 아파트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엄청 선호할 것 같아요.

그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느낌인 

래미안 과천센트럴스위트 아파트입니다.

아무래도 세대수가 적어서 그런것 같아요.

 

단지내도 그냥 깔끔했습니다!

관악산입구쪽에 주차해서 다시 올라갔는데, 

관안삭입구 계곡에서 많은 가족단위분들이 놀러와서 계곡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은 튜브타고 신나게 놀고 있구 ㅋㅋㅋㅋ

확실히 과천은 자연에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지역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큰 상권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거의 아파트 내 상가에서 해결하시는 것 같고, 

오히려 조용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